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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원인 없이 손바닥과 발바닥에 표피내 잔물집을 형성하는 습진성 피부 질환입니다.
젊은 성인에게서 흔하여, 봄, 여름에 흔하게 발생합니다.
손가락의 측면이나 손, 발바닥에 1-2MM 크기의 작은 물집이 주로 대칭적인 양상으로 발생됩니다.
급성 잔물집기가 지나고 나면, 껍질이 벗겨지는 양상이 나타납니다.
만성화 되는 경우에는 피부가 두꺼워 지고, 갈라지는 양상을 띄게 됩니다.
원인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다한증이 악화요인이긴 하지만 원인은 아닙니다.
스트레스는 확실한 악화요인 입니다.
여름철에 악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자극물질 (세제, 자극적인 비누, 산, 알칼리 등)은 흔하게 악화요인이 됩니다.
치료는 주로 강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여, 경구 스테로이드제는 심한 경우 사용하게 됩니다.
알룸 등을 이용한 습포를 초기에 하면, 물집이 빨리 호전될 수 있습니다.
라텍스 장갑보다는 비닐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성 또는 과각화된 경우에는 치료에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